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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3/6-9 금난새 페스티벌~
비회원
2012.03.02
조회 467

충무아트홀 3월 6일부터 9일까지 클래식 축제 ‘금난새 페스티벌’ 개최
교향악과 실내악 등 다채로운 색깔로 예술가 페스티벌의 서막 열어…

충무아트홀은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금난새 페스티벌’을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충무아트홀이 클래식 대중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이번 페스티벌은 충무아트홀 상주예술단체인 유라시안 필과 벌이는 첫 번째 페스티벌로 교향악과 실내악, 오페라,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색깔로 꾸며진 클래식의 대향연이다.

금난새가 전체 공연의 지휘와 해설을 맡은 가운데 3월 6일 첫 공연에는 유라시안 필과 한국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유영욱이 봄을 깨우는 웅장한 선율로 페스티벌의 서막을 알린다. 7일 공연에서는 유라시안 필의 수석 단원들로 구성된 실내악 앙상블 카메라타 S와 오보이스트 박지현이 감미로운 실내악을 펼쳐 보이고 8일 공연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중견 성악가 서활란, 나승서, 우주호가 출연해 애틋한 사랑의 아리아를 주제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9일 마지막 공연에서는 클래식 비전공자들로 구성된 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의 순수한 열정과 금난새의 관록이 만나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충무아트홀의 금난새 페스티벌이 눈길을 끄는 것은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예술가의 이름을 딴 페스티벌을 본격적으로 개최하며 한국 클래식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것이다. 또한 국내 각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가 대학생 특유의 발랄함이 가득한 도전정신과 지휘자 금난새의 원숙함에 어울려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충무아트홀은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국립발레단의 전막해설 발레<백조의 호수>를 5월 4~6일에 펼치고, 10월 13~14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하며 10월 25~28일 ‘2012 충무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품격과 격조높은 명품아트센터로 본격적으로 도약한다.

금난새 페스티벌, 예술가 페스티벌의 서막을 열다!
지휘자 금난새의 삶을 조명하는 원숙함과 관록의 축제

지휘자 금난새의 이름을 붙여 만든 이번 페스티벌은 그의 지난 35년간 예술인생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이다. KBS교향악단과 수원시향을 비롯해 경기필과 인천시향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한국 클래식계의 역사를 써왔던 금난새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교향악과 실내악, 오페라 등 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을 물 흐르듯 자유자재로 지휘하며 넒은 예술적 스펙트럼과 유연한 창조성을 과시한다.
금난새 페스티벌은 금난새라는 한 예술가의 성취와 색깔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공연으로 교향악단을 비롯한 클래식 단체 위주로 발전해 온 한국 클래식계의 흐름을 벗어나 특정한 예술가를 중심으로 클래식계의 외연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그는 국내에서 최초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금난새의 청소년 음악회’와 같은 청중에게 친숙하고 쉬운 클래식 만들기 운동으로 클래식 대중화에 힘썼다.


국내 최초 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의 꿈과 열정의 무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다

2010년 봄, 지휘자 금난새는 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한 색다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 그것은 바로 클래식을 비전공으로 한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를 꾸려 지속적으로 공연을 올린다는 것이다. 지휘자 금난새는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25개 대학의 대학생 100여명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해 방학동안 집중적인 연습과정을 거쳐 지난 2011년 2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창단연주회를 가졌으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더욱 안정되고 세련된 앙상블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금난새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대학생들의 참신함과 패기가 조화를 이뤄 비발디의 사계 中 <여름>과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을 열정적으로 들려준다.
대학생 연합 오케스트라는 최근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로 시작 된 한국의 클래식 교육의 열기가 대학생으로도 확대돼 클래식의 사회적 관심을 일깨울 것으로 관심을 끈다.

오색찬란한 클래식 선율, 도심의 봄을 물들이다
충무아트홀 품격과 감동의 공연으로 2012년 대장정 돌입!

금난새 페스티벌의 첫 공연은 3월 6일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의 Spring Concert’로서 힘찬 타건과 색다른 해석을 주 무기로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를 수상하며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유영욱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협연하고 풍부한 선율미가 돋보이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3월 7일 공연에서는 유라시안 필의 수석 단원들로 구성된 실내악 앙상블 카메라타 S가 레스피기의 <류트를 위한 옛 무곡과 아리아> 제3모음곡과 오보이스트 박지현과 협연으로 치마로자의 <오보에 협주곡>을 선보이며 봄내음처럼 향기로운 실내악 여행으로 안내한다.
3월 8일 펼쳐지는 오페라<라 트라비아타> 갈라 콘서트는 유라시안 필과 국내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소프라노 서활란, 테너 나승서, 바리톤 우주호의 특별한 만남이다.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활란, 나승서, 우주호는 뛰어난 표현력과 연기는 물론 풍부한 성량을 자랑한다. 이번 갈라 콘서트에서 오페라에 익숙지 않은 초심자들을 위해 재치 넘치는 금난새의 해설이 더해져 가슴 시린 비올렛타와 알프레도의 사랑을 뜨겁게 노래한다.
3월 9일 금난새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무대는 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의 희망 콘서트다. 아마추어 대학생들의 음악에 대한 풋풋한 열정을 녹여낸 이번 공연은 겨울방학,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호흡을 맞춰온 유라시안 필의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장은영과 함께 비발디 사계 中 <여름>과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금난새 페스티벌은 충무아트홀이 명품아트센터로의 도약을 알리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써 큰 의미를 지닌다. 충무아트홀은 2012년 기존 뮤지컬 중심에서 품격과 감동의 클래식, 발레, 오페라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국내를 대표하는 아트센터로써 본격적으로 발돋음 한다. 또한 충무아트홀은 상주예술단체인 유라시안 필과 다양한 클래식 예술교육을 진행하며 생활 속 클래식에서 클래식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앞장선다.
▣ 공연개요
공 연 명 : 금난새 페스티벌
공연일시 : 3월 6일(화)~9일(금)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 충무아트홀 대극장
티켓가격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출 연 :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S,
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
협 연 : 피아노 유영욱(3월 6일), 오보에 박지현(3월 7일),
소프라노 서활란, 테너 나승서, 바리톤 우주호(3월 8일),
바이올린 장은영(3월 9일)
지휘 및 해설 : 금난새
주 최 : 충무아트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후 원 :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 의 : 02)2230-6613

▣ 프로그램
?공연명 금난새와 유라시안필의 Spring Concert
?공연일시 3월 6일(화)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충무아트홀 대극장
?지휘 및 해설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연주 프로그램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피아노 유영욱)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공연명 금난새와 카메라타 S의 클래식 여행
?공연일시 3월 7일(수)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충무아트홀 대극장?
지휘 및 해설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연주 프로그램

[레스피기] <류트를 위한 옛 무곡과 아리아> 제3모음곡
[치마로자] 오보에 협주곡 C장조 (오보에 박지현)
[아렌스키] 차이콥스키 주제에 의한 변주곡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공연명 금난새와 유라시안필의 Opera Gala Concert?
공연일시 3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충무아트홀 대극장
?지휘 및 해설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연주 프로그램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하이라이트
(소프라노 서활란, 테너 나승서, 바리톤 우주호)
<축배의 노래>, <아! 그이인가>,
<불타는 가슴을>, <친애하는 발레리양>,
<아! 그분에게 전해주오>, <프로방스의 바다와 육지>
<지난 나날들이여 안녕>, <사랑하는 이여, 파리를 떠나서>, <피날레>


?공연명 금난새와 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의 희망콘서트
?공연일시 3월 9일(금)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충무아트홀 대극장
?지휘 및 해설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연주 프로그램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 (바이올린 장은영)
[차이콥스키] 모음곡 <백조의 호수> 中 정경, 왈츠, 작은 백조들의 춤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