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 연 : 2011년 11월 8일(화), 9일(수)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 휘 : 유리 테미르카노프 (Yuri Temirkanov)
협 연 : 사라 장 (Sarah Chang)/ 바이올리니스트
주 최 : SBS
주관/문의: ㈜마스트미디어 02)541-3183
<11월8일(화) Program>
Liadov Kikimora overture Op.63
리아도프 키키모라 서곡Op.63
Sibelius Violin Concerto in d minor Op.47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
I. Allegro moderato
II. Adagio di molto
III. Allegro, ma non tanto
Rachmaninov Symphony No.2 in e minor Op.27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e단조 Op.27
I. Largo, Allegro moderato
II. Scherzo. Allegro molto
III. Adagio
Ⅳ. Finale. Allegro vivace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예술감독이자 상임 지휘자인 거장 유리 테미르카노프가 11월 내한한다. 지난 내한을 통해 이미 명성을 입증하였고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다시 한번 낭만적이고도 비장한 유럽 클래식의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공연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협연하여 더욱 뜻 깊은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유리 테미르카노프의 노련함과 치밀한 곡 해석, 그리고 사라 장의 폭풍 같은 열정과 에너지로 환상적인 연주를 들려 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이틀간 리아도프 키키모라 연주곡, 라흐마니노프 2번 교향곡, 차이코프스키 5번 교향곡과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자랑스런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협연!!
더욱 완성도 높은 고품격 공연의 완성!
세대를 뛰어 넘는 괄목할만한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은 음악적인 안목과 함께 탁월한 테크닉은물론, 폭넓은 표현력을 강점으로 관객에게 끊임없이 놀라움을 선사하는 연주가이다. 그녀는 유럽, 미국, 아시아의 주요 음악 도시에서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여러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세기의 거장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하는 등 다른 연주자들이 평생을 활동해도 이루지 못할 음악적 성과와 연주활동을 이루어냈다.
쉴 틈 없는 연주 여행 속에서도 끊임없는 새로운 시도와 작업들로 항상 자신을 발전시키고 있는 사라 장은 실내악 연주, 오케스트라 협연, 리사이틀, 음반녹음 등 한계를 모르는 열정적인 활동으로 그 연주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사라 장은 지난 2009년 10년만의 국내 리사이틀 투어를 10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공연하였고, 많은 국내 팬들은 그녀의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연주를 기다리고 있다.
사라 장은 이번 공연에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20세기 가장 훌륭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평가받고 있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일찍부터 바이올리니스트로서도 재능을 나타내 보였던 시벨리우스가 바이올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이 협주곡은 독특한 환상적 선율과 풍성한 관현악의 울림이 특징으로 북유럽 핀란드의 순수한 서정을 담은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인다.
사라 장은 1998년 EMI를 통해 시벨리우스의 하나뿐인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여 발매하기도 하였으며 깊은 이해와 화려한 테크닉으로 연주 할 때마다 호평을 받는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사라 장 협연, 유리 테미르카노프 지휘,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연주의 이 대단한 조화는 다시 보기 힘든 기회로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