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조소프라노 백남옥 독창회
Mezzo Soprano Paik Nam Ok Recital
1. 일시장소 : 2011년 5월 15일(일) 오후 6시 30분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 티켓가격 : VIP석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3. 주 최 : 영음예술기획
4.후 원 :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5. 공연문의 : (02) 581-5404
영혼을 울리는 매혹의 목소리
뮤즈와 비너스의 아름다움 메조 소프라노 백남옥
오는 5월 15일(일) 오후 6시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메조소프라노 백남옥 독창회가 개최된다. 영혼을 울리는 매혹적인 목소리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긴 세월 동안 오페라 무대를 비롯하여 왕성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백남옥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제자들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국내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왔다.
피아니스트 양기훈과 김주현의 지휘 아래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함께하는 이번 독창회에서는 독일가곡과 한국가곡 그리고 오페라 아리아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오랜 시간동안 구축해온 학구적인 음악성과 아름다운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 Program
G.F. Handel V’adoro, pupille 사랑하는 그대 눈동자 _Piano 양기훈
F. Schubert
Fruhlingsglaube 봄의 신앙
Gretechen am Spinnrade 물레 감는 그레첸
J. Brahms
Die Mainacht 5월의 밤
Botschaft 소식
G. Mahler
Wo die schonen Trompeten blasen 아름다운 트럼펫 소리 울리는 곳
Blicke mir nicht in die Lieder 내 노래를 엿보지 마세요!
Intermission
W.A. Mozart
Overture from Le Nozze di Figaro 피가로의 결혼 서곡
_MPO 지휘 김주현
J. Strauss. Jr
Auf der Jagd op. 373, Polka schnell 사냥터의 폴카
_MPO 지휘 김주현
R. Strauss
Die Nacht 밤
Morgen 아침
_MPO 지휘 김주현
G. Puccini
O mio babbino caro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 from the Opera ‘Gianni Schicchi’
김규환
님이 오시는지
김동진
목련화
* Mezzo Soprano 백남옥
영혼을 울리는 매혹의 목소리를 지닌 메조 소프라노 백남옥은 서울예고 2학년 재학 당시 작고하신 음악평론가 유한철 선생님으로부터 몇십년 만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귀한 소리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서울예고 2학년 재학 시 서울음대 주최 전국 음악콩쿨에서 전체 특상수상, 서울음대 2학년 재학 시 동아음악콩쿠르에서 성악부 1등상을 수상하였고, 베를린 국립음대 재학 시부터 유럽에서 다양한 무대에 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귀국 후, KBS 교향악단과의 여러 차례 협연을 비롯하여, KBS, MBC 등 메스컴 출연에서 가장 발빠르게 성악인으로서의 의욕적인 활동을 해 왔다. 베를린 국립음대 교향악단과 밀러 가곡 솔리스트로 독일과 프랑스 파리 및 도시들 순회 연주, 그리고 오페라 ‘나비부인’, ‘라 죠콘다’, ‘순교자’, ‘마적’, ‘여자는 다 그래’,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 등 수십여회의 오페라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과 내실 있는 연주로 듣는 이로 하여금 한국의 전통적인 고아한 품격과 세련된 유럽 스타일이 결합된 복합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메조 소프라노로 군림하게 되었다.
우리 시와 선율에 담긴 삶의 깊이를 가장 잘 표현하고 전달하는 성악가로 알려진 백남옥은 우리가곡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백남옥의 애창곡집(LP판)을 먼저 출반(1978년), ‘백남옥 우리가곡집(추억)’ 외 석 장의 우리가곡 음반을 발매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오페라에 대한 학구적인 열정으로 오페라 길잡이 책, 1999년 “오페라의 이야기”와 2007년 “오페라 로만티카”를 집필하면서 음악에 대한 분명하고 확고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왔다. 그리고 2011년 “불멸의 오페라” 저서의 결정판 “오페라 366”의 대 서사시가 5월 초에 다시 출판 될 예정이다. 이로써 성악가들이 반드시 연구하며, 자료로 간직해야 할 오페라 장르의 결정판이 될 것이다.
1979년 3월부터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에 재직해 온 그녀는 후진양성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무대를 통해 감동적인 음악예술의 참모습을 선사하며 끊임없는 겸손과 노력의 자세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뉴욕, 워싱턴, 토론토 등에서도 우리가곡을 중심으로 한 독창회를 가져 수많은 청중들에게 감동적인 음악예술의 참 모습을 선사하는 등 해외 교민을 위한 음악회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청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