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당첨자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감] 조영창의 V콘서트
비회원
2011.05.24
조회 278

=> 이 공연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청합니다' 게시판을 톧해 참여해주세요.


주최: (주)글락소 스미스클라인
주관: 영앤잎섬(주)
예방백신과 함께 하는 조영창의 V 콘서트

일시: 2011년 6월 12일 (일) 오후 6시
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

문의: 02) 720-3933

출연진: *조영창(첼로) *스테판 후송(아코디언) *그레고르 뷰울(지휘)
* Tuomas Ylinen(첼로) *Dragan Djordjevic(첼로) *심준호(첼로)
*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지방 공연 일정 ** (아당 초대공연은 아닙니다~)

2011년 6월 10일 (금) 오후 7시 30분 김해 김해문화의전당
2011년 6월 12일 (일) 오후 6시 0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
2011년 6월 13일 (월) 오후 7시 30분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이번 콘서트는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첼리스트 조영창과 함께 “백신(Vaccine)”을 주제로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백신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마련되었다. 대중들이 함께 참여해 질병 예방과 예방접종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석을 1만원으로 일반 클래식 공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하였다. 평소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좀더 가깝고 색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고전파 작곡가인 베토벤의 곡에서부터 후기 낭만파 엘가의 첼로 협주곡, 그리고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의 곡과 더불어 미국의 작곡가 러셀 펙의 곡은 국내 초연된다. 17세기에서 21세기까지 작곡가의 곡들을 첼로와 아코디언, 4대의 첼로, 그리고 프라임필하모닉과 함께 연주하는 이번 콘서트는 어려운 클래식이 아닌 약간의 틀에서 벗어난 흥미로운 공연이 될 것이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조영창과 함께 하는 V 콘서트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첼리스트 조영창.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독일의 음악계를 대표하는 조영창의 콘서트가 오는 6월 서울과 김해, 광주에서 열린다. 특히 첼리스트 조영창은 2008년부터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과 함께 HIV/AIDS 퇴치를 위한 ‘조영창의 12 첼리스트 콘서트’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콘서트 ‘아름다운 동행’ 등의 공연을 통해 질병 퇴치와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예방백신과 함께하는 조영창의 V 콘서트’를 통해 질병 예방과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또한 티켓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요보호 아동들의 질병 예방 지원을 위해 전액 후원할 예정이다. 공연 타이틀의 ‘V’는 예방 백신(Vaccine)을 상징하는 동시에, 예방백신을 통해 아이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승리의 미소, Victory의 V라고도 볼 수 있다. 최고의 연주로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하고 심금을 울릴 조영창의 V 콘서트! 이번 공연의 즐거움과 묘미는 다음과 같다.



아코디언과 첼로의 만남!
아코디언과 오케스트라의 만남!
그리고 4대의 첼로가 빚어내는 깊고 아름다운 음색!

이번 공연에서는 첼로라는 악기의 아름다움에 아코디언의 매력 있는 음색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현재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독일 태생의 아코디어니스트 스테판 후송(Stefan Hussong)과 함께 연주하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위대한 탱고(그랑 탱고: Le Grand Tango)’는 첼로와 아코디언이 빚어내는 묘한 화음과 무게감으로 진한 여운을 주게 된다. 또한 아코디언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는 피아졸라의 ‘아코디언과 현악 합주단을 위한 다섯 개의 탱고 센세이션’(Five Tango Sensations)은 흔히 클래식 공연에서는 보기 어려운 장면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등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아코디언과의 협연은 보는 즐거움에 듣는 즐거움도 한껏 더하게 된다.

여기에 더하여 첼로만의 깊이 있는 음색을 자랑하는 4대의 첼로가 빚어 내는 화음! 특별히 첼리스트 조영창이 그의 제자 중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첼리스트 투오마스 일리넨(Tuomas Ylinen), 드라간 조르드제빅(Dragan Djordjevic), 심준호가 함께 한다. 스승과 제자가 만나 하나의 호흡으로 연주하는 무대는 그 자체만으로 어떠한 화음이 나올지 호기심을 일으킨다. 특히 첼리스트 심준호는 독일과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라이징 스타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티스트다.


클래식 공연에는 클래식 곡만 있는 것이 아니다.

클래식 공연에는 클래식 작곡가의 곡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무대가 그러한데, 고전파 작곡가 베토벤과 후기낭만파 작곡가인 엘가의 곡과 더불어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곡도 함께 연주된다. 아르헨티나 출생의 피아졸라는 1992년 ‘다섯 개의 탱고 센세이션’을 발표해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켜 ‘탱고의 황제’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작곡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대표적 작품인 ‘다섯 개의 탱고 센세이션’ 중 1번, 3번, 5번을 연주한다. 기존의 일반적인 협주곡과는 달리 아코디언 협주곡이라 할 수 있는 이 곡을 통해 클래식과 탱고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아름다운 운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스테판 후송과 조영창이 듀엣으로 연주하는 ‘르 그랑 탱고’’(위대한 탱고)는 그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피아졸라의 탱고를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원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해 쓰여졌던 곡이었던 이 곡은 많은 첼리스트들이 사랑하여 국내에서도 많은 연주가 있었다. 허나 이번에는 피아노 대신 아코디언과 함께 연주하여 피아졸라의 위대한 탱고를 색다른 시각에서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프로그램 -

* 1부

베토벤 - 심포니 No. 4,
프라임필 (지휘: 그레고르 뷰울)

엘가 - 첼로 협주곡 마단조 Op. 85 (오케스트라, 첼로)
프라임필 & 조영창


Intermission


* 2부

데이비드 포퍼 빌헬름 피첸하겐 프란츠 할덴베르그 - 첼로 사중주 모음곡
조영창, 심준호, 투오마스 일리넨, 드라간 조르드제빅


피아졸라 - 위대한 탱고
조영창 & 스테판 후송

피아졸라 - 아코디언과 현악 합주단을 위한 Five tango sensations 중 1번, 3번, 5번
스테판 후송 & 프라임필


데이비드 포퍼 -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헝가리안 랩소디, 작품번호 68번
프라임필 & 조영창


*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